서울지방노동위원회는 서울 시내버스 노사간의 임금인상 문제 등을 놓고 회의를 열었지만 조정에 실패했습니다.
23일 열린 조정회의에서 서울시 버스노동조합과 버스운송사업조합 대표가 참석해 임금 12.1% 인상안 등에 대해 의견을 주고 받았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했습니다.
노사 양측은 조정기간을 오는 27일 오전 6시까지 연장하기로 하고 협상이 타결되지 않으면, 노조는 예정대로 28일 새벽 4시부터 총파업에 돌입할 계획입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