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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뉴욕타임즈가 오늘(23일) 최근 한국 남성과 베트남 여성간의 국제 결혼이 늘고 있다는 기사를 1면 톱으로 보도했습니다.
뉴욕에서 최희준 특파원입니다.
<기자>
'첫 만남에서 결혼 상대자를 고르는 방식으로 한국 남성과 베트남 여성의 결혼이 늘고 있다.'
뉴욕 타임즈는 오늘자 신문 1면톱으로 경제 발전 속에 여성의 지위 향상 등으로 적당한 신부감을 찾지 못하는 한국 남성들이 베트남 여성과의 결혼을 대안으로 찾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뉴욕 타임즈는 한국 남성과 중국,러시아 여성과의 국제 결혼도 늘고 있다면서 5천년간 단일 민족을 유지해온 한국 사회에 나타난 새로운 현상이라고 진단했습니다.
10여년 전부터 시작된 이같은 국제 결혼은 최근 더욱 늘어나고 있으며 한국에는 국제 결혼 중매 회사만도 많게는 3천여 개에 이른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나 국제 결혼 실패 사례도 늘고 있어서 한국 정부가 여기에 대한 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국의 급속한 경제 성장과 동아시아에 한류 바람이 불고 있는 것도 베트남 젊은 여성들이 한국 남성과의 결혼에 선뜻 나서게 만든 원인으로 분석했습니다.
베트남 여성과의 첫 만남에서부터 결혼을 약속하기까지 한국 남성들을 동행 취재한 뉴욕 타임즈 하노이 특파원 시각은 상당히 신기하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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