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밖의 지방은 예비특보 모두 해제…서울 등 약한 황사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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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틀 넘게 안개와 함께 미세먼지, 황사가 극성입니다. 기상청 예보보다는 많이 덜합니다만, 전남 서부 해안지역과 제주에 황사 예비특보가 내려졌습니다.
새벽부터 바깥에서 취재 중인 권기봉 기자를 불러보겠습니다. 권기봉 기자! (네, 서울 대방역 앞에 나와 있습니다.) 서울은 많이 약화됐는데, 지금 황사 체감이 좀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어느 정도입니까?
<기자>
네, 예상했던 것보다 날씨는 좋은 편입니다.
황사는 아직 관측되지 않았고 시정도 15km 정도로 평소보다 좋은 편입니다.
미세먼지 농도 역시 평년 수준인 1제곱미터당 70마이크로그램 안팎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강한 황사가 나타나겠다는 예보 때문인지 출근길에 나선 시민의 절반 정도는 마스크를 쓰고 있습니다.
황사는 현재 호남 일부지방에 영향을 주고 있어 전남 목포 등 서부 해안지역과 제주도에 황사 예비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기상청은 그 밖의 지역에서 오늘 하루 황사 예비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은 적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서울 등지에서 약한 황사가 나타날 가능성이 여전히 있기 때문에 기상정보에 귀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시정이 어제보다 좋아지면서 항공기 운항은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오늘처럼 황사에 미세먼지까지 겹친 날은 어린이나 노약자, 특히 호흡기 질환자는 가급적 외출이나 실외활동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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