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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 취한 상태에서 택시를 빼앗아 타고 가던 30대가 승용차와 택시를 잇달아 들이받았습니다.
22일 새벽 0시 반쯤 서울 홍제동 삼거리에서 38살 김 모 씨가 택시를 빼앗아 타고 가던 중 승용차를 들이받고 중앙선을 넘어 마주오던 택시와 크게 충돌했습니다.
김 씨는 머리와 얼굴 등을 크게 다쳤습니다.
경찰은 김 씨가 술에 취한 상태에서 택시를 탄 뒤 택시기사 49살 박 모 씨를 때려 내리게 하고 자신이 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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