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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대통령, 이르면 오늘 탈당 입장 표명

정승민

입력 : 2007.02.22 11:11

오늘 저녁 여 지도부 만찬서 표명할 듯…이르면 내주중 개각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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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노무현 대통령이 이르면 오늘(22일) 저녁 열린우리당 지도부와의 만찬 자리에서 탈당에 대한 입장을 밝힐 것으로 보입니다. 탈당이 공식화되면 총리 교체를 포함한 일부 개각도 예상됩니다.

정승민 기자입니다.

<기자>

노무현 대통령은 오늘 저녁 열린우리당 신임 지도부를 청와대로 초청해 만찬을 함께 할 계획입니다.

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당적 정리 문제에 대한 당 지도부의 의견을 수렴한 뒤, 탈당 의사를 밝힐 가능성이 높습니다.

노 대통령이 탈당하면 한명숙 총리를 교체를 포함한 개각이 이르면 다음 주 중 이루어질 전망입니다.

한 총리는 당 복귀 뜻을 굳힌 것으로 전해져, 오는 26일 노 대통령과의 주례 회동에서 거취 문제를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후임 총리는 대선관리내각인 점을 감안해 관료 출신 비정치인 총리의 발탁이 예상됩니다.

전윤철 감사원장과 김우식 과기부 총리, 한덕수 전 경제부 총리, 이규성 전 재경부 장관 등이 거명되고 있습니다.

유시민 보건복지부 장관과 이상수 노동부 장관, 박홍수 농림부 장관 등 정치인 출신 장관의 거취는 다소 유동적입니다.

대통령과 함께 탈당해 내각에 남든, 당으로 돌아가든 본인의 선택이라는 게 청와대의 설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