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행, 정책금리 0.50%로 인상…"주식엔 악재·수출엔 호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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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금리 인상은 7개월 만입니다.
일본은행 금융정책위원들은 8대 1의 압도적 찬성으로 정책 금리를 연 0.25%에서 0.5%로 올리기로 결정했습니다.
예상을 벗어난 갑작스런 소식에, 어제(21일) 코스피 지수는 엿새 만에 소폭 하락하며 마감되었습니다.
일본의 이번 조치는 국내 증시와 환율에 당장 큰 영향을 주지는 못할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입니다.
[이윤석/한국금융연구원 박사 : 현재 일본 금리는 여전히 낮은 수준이고, 추가 금리 인상도 불확실하기 때문에 갑작스런 엔화 강세나 그동안의 엔화 차입 거래가 위축될 가능성은 낮아 보입니다.]
하지만, 경기 회복에 자신감을 표출한 일본은 앞으로도 점진적으로 금리를 올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국내 주식 시장에는 악재가 틀림없습니다.
저금리의 일본 엔화를 빌려 고금리의 다른 나라에 투자했던 국제 자본들의 이른 바 '엔 캐리 트레이드'가 위축되면서, 외국인들의 투자가 줄어들 수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증시 전문가들은 국내 수출 주에는 호재가 되는 만큼, 일장 일단이 있다는 분석을 함께 내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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