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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용인시 '아름다운 거리 만들자'

유재규

입력 : 2007.02.21 18:17|수정 : 2007.02.21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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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지연 앵커, 요즘 거리에 나가보면 간판 공해가 아주 심각한데요?

네. 그렇습니다. 가끔 어지럽다고 느낄 정돈데요, 용인시가 대대적으로 간판 정비 사업에 나섰다고 합니다.

유 기자 어떻습니까?

<기자>

네, 그렇습니다.

용인시는 관내 주요 도로 근처를 옥외광고물 특정 구역으로 지정하고 올해 말까지 간판 정비 사업을 벌이겠다고 밝혔습니다. 

화려한 광고 효과를 노린 각양각색의 간판들.

하지만 지나치게 무질서하게 난립한 탓에 오히려 도시 미관을 해칩니다.

불법 간판도 많습니다.

경기도 용인시는 관내 주요 도로 근처에 세워진 간판의 77%가 불법 간판이라고 밝혔습니다.

[박근창/용인시 건축지도계장 : 난립해있는 간판들에 대해서 표준 모델의 간판으로 새롭게 정비를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들이 자주 드나드는 한국민속촌 입구의 신갈오거리 상가 밀집지역에는 따로 16억 원을 들여 대대적으로 간판을 정비하겠다고 용인시는 밝혔습니다.

표준 간판의 규격과 디자인은 디자인 전문가들에게 의뢰해 지역별 특성이 드러나는 방향으로 올해 말까지 결정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용인시는 도시 미관과 도로 환경 개선을 위해 간판 정비가 꼭 필요하다며 상인들의 협조를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