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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시민기자 U포터가 직접 취재한 뉴스를 전해드리는 시간입니다.
먼저 학교 안의 자투리 공간을 멋진 숲으로 꾸며 학생은 물론 지역 주민들의 쉼터로 자리 잡은 현장을 소개합니다.
이곳은 경기도 성남의 한 초등학교인데요, 밖에서 보면 콘크리트 숲으로 둘러싸인 여느 도심 학교지만 교정 안쪽에는 아담한 숲이 자리합니다.
황토를 깔아 산책로를 꾸미고 다양한 묘목을 심었습니다.
어린 학생은 물론 숲을 찾은 모든 이들이 편하게 쉴 수 있도록 벤치 근처에는 조명 시설도 갖췄습니다.
[안원모/초등학생 : 밤에 운동하러 올 때마다 불빛이 없어서 무서웠는데, 전등도 생기고 바닥도 좋아져서 편해요.]
교정 한쪽에 버려진 모래밭이 휴식 공간으로 바뀐 것은 지난해 11월.
지방자치단체의 도움으로 애물단지였던 자투리 공간이 동네 주민 전체의 쉼터로 탈바꿈했습니다.
[양창식/경기도 성남시 : 학생들 공부하고 나서 놀기도 좋고, 우리 같은 노인들도 운동하다 올라와서 쉬기도 좋고….]
주민들은 학교숲에 처음으로 꽃이 피고 잎이 무성해지는 봄이 오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김민지/U포터 : 성남시는 오는 2010년까지 학교숲을 희망하는 관내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연차별 학교숲 조성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 비싼 교복값…걱정마세요!
최근 위화감을 조성하는 비싼 교복이 문제가 됐는데요, 새 학기를 앞두고 저렴하게 교복을 마련할 수 있는 곳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서울 송파구청이 운영하는 중고 교복 매장입니다.
일명 '교복 은행'이라고 불리는데요, 근처 중고등학교의 교복들이 작은 매장을 가득 채우고 있습니다.
벌써부터 학부모들이 진지하게 자녀가 입을 교복을 고르고 계신데요, 상의와 하의, 셔츠와 조끼 등 위아래로 한 벌을 모두 구입해도 4000원이 넘지 않습니다.
교복 은행은 기증받은 중고 교복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구청 측은 앞으로 협력 학교를 확대해 학부모들의 교복비 부담을 덜어 줄 계획입니다.
SBS 시민기자와 함께하는 U포터 스페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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