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정 통일부 장관은 남북 정상회담의 성사 가능성과 관련해 "정부 차원에서 말하거나 준비할 단계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이 장관은 21일 오전 국회 통일외교통상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정상회담을 위해 남북간 비밀 접촉이 있다"는 열린우리당 최성 의원의 질의에 이렇게 답하고 "정상회담은 국민의 이해가 동반돼야하며 비밀 접촉으로 되는게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이 장관은 이어 "정상회담은 대통령의 임기와 관계없이 추진해야 하지만 정치적 목적을 가지고 하면 적절하지 않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장관은 오는 27일부터 평양에서 열리는 남북장관급 회담과 관련해선 "7개월동안 중단된 여러 회담의 정상화가 목적"이라며 "구체적인 회담의제는 만나서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