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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전 서울시장 측으로부터 돈을 받고 위증을 요구받았다고 주장한 김유찬 씨가 2차 기자회견을 갖고 관련 자료를 공개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 96년 11월 이광철 비서관으로부터 5천5백만 원을 받는 등 모두 20차례에 걸쳐 1억 2천50만 원을 받았다며 자신이 작성한 금품수수내역서를 증거로 제시했습니다.
김 씨는 "96년 해외도피과정에서 이 전 시장의 지시가 없었다", "이종찬 후보 측으로부터 3억을 받고 폭로를 했다."는 진술 등이 이 전 시장 측의 요구로 이뤄진 위증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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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의 팬클럽 '박사모'가 최근 소속회원들에게 '이명박 검증 총동원령'을 내린데 대해 선거법 위반으로 판단하고 경고 조치를 내렸습니다.
선관위 관계자는 "박사모가 회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에는 특정 후보를 반대하거나 비방하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며 "이는 명백한 선거법 위반"이라고 말했습니다.
선관위는 다만, "총동원령이 회원만을 대상으로 했고 자발적으로 해제한 점, 그리고 광범위한 퍼 나르기가 발견되지 않은 점 등을 감안해 검찰 고발 대신 행정 조치인 경고 조치를 하고 재발 방지를 당부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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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1일) 오전 10시쯤 강원도 태백시의 한 폭약 제조공장 내 쓰레기 매립장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대형 폭발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공장에서 작업하던 인부 1명이 숨지고 9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사고가 나자 119구조대 등이 현장에 출동해 부상자들을 인근 병원으로 후송했습니다.
경찰은 공장 관계자와 목격자를 상대로 폭발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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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판단을 과신해 환자에게 적절한 진료를 제공하지 않은 대학병원 유명 의사에게 배상 책임을 묻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 15부는 정밀 검사를 하지 않아 암이 전이됐다며 환자 강 모 씨가 병원과 담당 의사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병원과 의사는 환자에게 1천만 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습니다.
재판부는 내시경 절제수술 직후 암 조직이 남아있는 흔적이 발견됐지만, 병원 측이 추가 검사를 하지 않는 등 제때 적절한 진료를 하지 않은 과실이 인정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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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 거주하는 동포들이 북한을 방문해 이산가족과 상봉하는 길이 처음으로 열렸습니다.
신남호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LA 지역 협의회장은 오늘 기자회견을 갖고 이달 초 북한을 방문해 북한 측과 해외 한인들도 이산가족과 상봉할 수 있도록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협의회 측은 우선 재미 이산가족 100명의 리스트를 북한에 통지할 예정이며, 이 가운데 1차 상봉단 15명 정도가 오는 4월28일부터 5월5일까지 평양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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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의 한 양계농장에서 저병원성 AI 즉,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했습니다.
충청남도는 지난 19일 아산시 둔포면의 한 양계장에서 집단 폐사한 닭의 혈액 샘플을 채취해 국립수의과학검역원에 정밀검사를 의뢰한 결과 저병원성 AI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충남도는 당초 고병원성 AI에 대비해 농가 주변의 가축 이동을 통제하고 긴급방역 활동에 들어갔으나 저병원성으로 판명돼 곧 이동제한을 해제할 계획입니다.
<ⓤ플러스 : U포터 스페셜>
SBS 시민기자 U 포터가 직접 취재한 뉴스를 전해드리는 시간입니다.
먼저 학교 안의 자투리 공간을 멋진 숲으로 꾸며 학생은 물론 지역 주민들의 쉼터로 자리 잡은 현장을 소개합니다.
이곳은 경기도 성남의 한 초등학교인데요.
밖에서 보면 콘크리트 숲으로 둘러싸인 여느 도심 학교지만 교정 안쪽에는 아담한 숲이 자리합니다.
황토를 깔아 산책로를 꾸미고 다양한 묘목을 심었습니다.
어린 학생은 물론 숲을 찾은 모든 이들이 편하게 쉴 수 있도록 벤치 근처에는 조명 시설도 갖췄습니다.
[안원모/초등학생 : 밤에 운동하러 올 때마다 불빛이 없어서 무서웠는데, 전등도 생기고 바닥도 좋아져서 편해요.]
교정 한 쪽에 버려진 모래밭이 휴식 공간으로 바뀐 것은 지난 해 11월.
지방자치단체의 도움으로 애물단지였던 자투리 공간이 동네 주민 전체의 쉼터로 탈바꿈했습니다.
[양창식/경기도 성남시 : 학생들 공부하고 나서 놀기도 좋고, 우리 같은 노인들도 운동하다 올라와서 쉬기도 좋고...]
주민들은 학교 숲에 처음으로 꽃이 피고 잎이 무성해지는 봄이 오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성남시는 오는 2010년까지 학교 숲을 희망하는 관내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연차별 학교 숲 조성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최근 위화감을 조성하는 비싼 교복이 문제가 됐는데요,
새 학기를 앞두고 저렴하게 교복을 마련할 수 있는 곳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서울 송파구청이 운영하는 중고 교복 매장입니다.
일명 '교복 은행'이라고 불리는데요.
근처 중고등학교의 교복들이 작은 매장을 가득 채우고 있습니다.
벌써부터 학부모들이 진지하게 자녀들이 입을 교복을 고르고 계신데요.
상의와 하의, 셔츠와 조끼 등 위아래로 한 벌을 모두 구입해도 4천 원이 넘지 않습니다.
교복 은행은 기증받은 중고 교복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구청 측은 앞으로 협력 학교를 확대해 학부모들의 교복비 부담을 덜어 줄 계획입니다.
<오늘의 날씨>
오늘은 전국이 맑은 뒤 밤늦게 북서쪽 지방부터 구름이 많아지겠습니다.
서울 등 중서부지방은 서해에서 다가선 바다 안개가 영향을 주면서 시정이 나쁠 것으로 보입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1도 등 전국이 11도에서 16도로 평년보다 5도 이상 높겠습니다.
목요일인 내일은 전국이 차차 흐려져 서울 등 중북부 지방은 밤 한때 비나 눈이 조금 오겠습니다.
특히, 곳곳에 짙은 안개가 낄 것으로 보여 교통안전의 주의가 요망됩니다.
중부 지방은 내일 오후부터 바람도 강하게 불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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