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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보원 등 공공기관 사칭 전화사기 주의

이홍갑

입력 : 2007.02.20 08:09|수정 : 2007.02.20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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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기관과 국세청, 검찰 등 공공기관을 사칭한 전화사기가 계속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또 소비자보호원을 사칭한 전화사기 수법이 등장했습니다.

올해 들어서 지난 5일까지 소비자보호원에 접수된 공공기관 사칭 피해상담은 모두 95건으로 한달 만에 지난해 전체 건수 155건의 절반을 이미 넘어섰습니다. 

특히 소보원을 사칭해서 콘도회원권이나 네비게이션 등을 부당판매하거나 개인정보를 빼내는 수법도 5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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