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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담보대출 수요 급속히 위축

박정무

입력 : 2007.02.18 10:47

계절적 비수기·집값 추가하락 기대심리 겹쳐


계절적인 비수기에다 집값이 더 떨어질 거라는 기대심리가 늘면서 주택담보대출 수요가 빠르게 위축되고 있습니다.

이번달 13일 국민과 신한 등 6개 은행의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181조 7141억 원으로 지난달 말에 비해 649억 원 증가했습니다.

지난해 12월 증가액 2조 5천9백억 원에 비해 급격히 위축된 증가액입니다.

국민, 신한은행은 지난달에 이어 두 달 연속 감소했고 지난달 3713억원이 증가했던 SC제일은행도 이달 들어 감소세로 돌아섰습니다.

금융감독원측은 "통상 주택대출 규제책이 발표되면 시행일 전까지는 가수요가 발생하는데 이번에는 그런 것도 없다"며 "상환이든 신규이든 주택대출 관련 거래 자체가 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