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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자 돕던 한국인 1명 중국 공안에 잡혀

박진원

입력 : 2007.02.15 16:13


중국에서 탈북자들을 돕던 한국인 1명이 지난 11일 산둥성 옌타이시에서 중국 공안에 붙잡혀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인천지역 기독교 단체에서 활동 중인 이모 씨는 지난 4일 옌타이시에서 탈북자 5명을 만나 이들의 국내 입국을 돕던 중 신고를 받은 현지 공안에 붙잡힌 뒤 현재까지 풀려나지 못한 채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씨와 만났던 탈북자 5명은 중국 공안에 의해 단둥으로 이송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 당국자는 이씨와 탈북자들의 현재 상태 등에 대해서는 "탈북자 문제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확인해줄 수 없다"면서 "만에 하나 불상사가 발생하지 않도록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