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시장에서 기관투자가들은 시장이 약세일 때보다 강세일 때 영향력이 더 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증권선물거래소가 지난해 1월부터 2월 14일까지 투자자들의 매매동향과 주가를 분석한 결과 지수가 상승한 157일 가운데 기관이 순매수한 날은 113일이었지만 지수가 하락한 122일 가운데 기관이 순매도한 날은 70일로 나타났습니다.
전체 투자가 가운데 기관투자자가 차지하는 매매비중은 지난해 21.07%로 전년보다 1.95% 포인트 높아졌으며 이 가운데 자산운용사의 비중이 12.06%로 가장 높았습니다.
다음으로는 증권사가 3%, 연기금이 2.66%, 보험 1.52%로 뒤를 이었습니다.
한편, 자산운용사와 연기금은 올해들어 SK, POSCO, 신한지주, 국민은행, 대우조선해양 등을 공통으로 순매수했으며 삼성전자와 하이닉스, CJ, 현대모비스, 삼성전기, 현대건설 등을 순매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