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그룹이 일찍 민영화되더라고 정부는 우리금융그룹의 지분매각 시한을 연장해 경영권을 내년 상반기까지 보유해야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금융연구원 김우진 연구위원은 오늘 은행회관에서 열린 '우리금융그룹 민영화방안' 토론회에서 "정부가 지분 가운데 33% 또는 50%를 계속 보유하면서 우리금융을 관리하고 이를 초과하는 지분만 매각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연구위원은 정부가 일정지분을 소유할 경우 우리금융그룹 민영화와 관련된 불확실성이 해소될 수 있고 국부유출이나 헐값매각 논란도 다소 잠재울 수 있다며 이렇게 주장했습니다.
현행 금융지주회사법에 따르면 정부는 다음달 27일까지 주식을 처분해 우리금융의 지배주주에서 벗어나야 하지만 공적자금관리위원회의 동의와 재경부장관의 국회 재정경제위원회 보고를 거치면 내년까지 1년 연장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