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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사고에 도박빚 까지' 택시기사 자살
정영태
입력 : 2007.02.15 09:58
14일 낮 12시반쯤 택시기사 62살 박모씨가 서울 상도동 자신의 집에서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가족들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가족들은 경찰 조사에서 박씨가 5천만원 정도의 도박빚이 있는 데다 지난 9일에는 음주운전을 하다 교통사고를 내 면허가 취소된 것 때문에 괴로워했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박씨가 가족들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의 유서를 남긴 점 등으로 미뤄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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