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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개성에서 남북 장관급회담 실무접촉

김범주

입력 : 2007.02.14 17:22|수정 : 2007.03.13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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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핵 6자회담이 타결된지 하루 만에 남북 직접 대화가 곧바로 시작됐습니다. 장관급 회담을 위한 실무 대표 접촉이 내일(15일) 개성에서 열립니다.

김범주 기자입니다.

<기자>

정부는 오늘, 내일 개성에서 남·북 장관급회담을 위한 실무대표 접촉을 갖기로 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남·북 당국간 회담은 지난해 7월 부산에서 열렸던 장관급 회담 이후 7개월 만입니다.

통일부는 6자회담 타결 하루 전인 그제, 북한에 먼저 접촉을 제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양창석/통일부 대변인 : 남북 쌍방 당국 간에도 대화의 필요성은 공감하고 있었고 특히 북측이 여러 경로를 통해서 대화 재개를 희망해 왔었습니다.]

거의 같은 시각, 북측도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남·북관계를 발전시키려는 입장에 변함이 없기 때문에 남측의 접촉 제의에 동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신언상 통일부 차관은 이번 회담에서 쌍방이 관심을 갖는 모든 것이 논의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따라서 이번 장관급 회담에서는 지난 해 7월 미사일 발사 이후 유보된 쌀과 비료 지원문제는 물론, 이산가족 상봉과 열차시험 운행 등 산적한 현안들이 다양하게 논의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