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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와 생활건강] 약은 뜨거운 물과 복용?

입력 : 2007.02.14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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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사이 계속돼 온 비는 이제 거의 다 그친 상태입니다.

비구름이 동쪽으로 많이 빠져나갔고요.

약간 남아있는 구름들도 곧 동쪽으로 밀려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문제는 발해만 부근에 있는 황사먼지인데요.

오늘(14일) 약하기는 하겠지만 이 황사먼지가 우리나라를 지나가면서 낮동안 영향을 주겠습니다.

그래서 흙바람 피해가 우려됩니다.

지금 전국적으로 무척 강한 바람이 불고 있고, 특히 중부와 남부해안에는 강풍주의보까지 내려진 상태인데요.

서울에도 순간 최대 풍속이 초속 11m 정도의 강한 바람이 불고 있고, 해안 쪽에서는 더욱 강한 상태입니다.

따라서 이 바람이 불어서 체감온도는 이미 영하권으로 뚝 떨어져 있습니다.

오늘은 기온이 점점 내려가기만 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저녁 퇴근무렵이 되면 수문조는 영하권으로 접어들겠고요, 내일 아침은 영하 6도까지 내려가는 반짝 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오늘은 강풍과 황사, 추위에 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지금 수도권에는 약한 안개가 남아있습니다.

점차 걷힐 것으로 보이고요, 철원의 약한 비도 곧 그치겠습니다.

강원 산간에는 1-3cm의 눈이 더 내린 뒤, 오전 중에 개겠습니다.

충청도의 흐린 날씨는 낮에 갤 것으로 보입니다.

호남 역시 점차 맑은 날씨를 회복하겠고요.

목포를 비롯한 해안에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상태입니다.

내일 아침까지는 바람 피해가 없도록 대비를 잘 하시는게 좋겠습니다.

부산과 울릉도는 아침에 약하게 비가 더 내린 뒤, 곧 개겠습니다.

<원포인트 건강 : 약은 뜨거운 물과 먹어야 더 효과가 높다고요?>

[약을 먹을 때 뜨거운 물과 복용하면? : 뜨거운 물과 함께 약을 복용하면 위에서 약이 오래 머물러 약의 효과를 떨어뜨리게 된다.]

[바른 약 복용법은? : 물 한 컵 (200cc) 정도와 함께 복용해야 식도 궤양 및 위 점막을 보호할 수 있다.]

오늘의 감기지수입니다.

찬바람이 불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는데요, 변덕스러운 날씨 탓에 전국의 감기지수가 모두 높습니다.

수도권은 점차 맑은 날씨를 회복하겠고요, 기온이 떨어지면서 추워지겠습니다.

반짝 추위는 설 전에 풀리겠지만, 연휴 첫날 또한차례 비소식이 있습니다.

(홍서연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