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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어서 수도권 소식은, 수원을 연결합니다.
유재규 기자? (네, 수원입니다.) 네, 요즘 각 학교별로 졸업식이 한창인데요. 졸업 축하 꽃으로 많이 건네는 프리지아가 대부분 외국 품종이라구요? (네, 졸업식하면 꽃다발을 빼놓을 수가 없는데요. 꽃다발로 인기가 높은 프리지아의 90%가 외국 품종이어서 로열티 부담이 크다고 합니다.)
<기자>
프리지아는 밝은 색깔과 달콤한 향기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특히 겨울철에 꽃이 피기 때문에 졸업과 입학철 선물로 인기를 모으면서 전국 곳곳에서 재배되어 왔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 재배되고 있는 프리지아의 90%는 네덜란드 회사가 등록한 품종입니다.
따라서 지난 2004년 종자 산업법이 적용된 이후 프리지아를 재배하려면 네덜란드 회사에 로열티를 부담해야 했습니다.
농촌 진흥청 원예 연구소는 농가의 로열티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신품종 프리지아를 개발해 최근 품평회를 열었습니다.
[국중갑/프리지어 재배농민 : 색이 진하고요, 꽃도 크고, 꽃잎도 많이 있고, 그래서 농가 입장에서도 수확이 훨씬 더 많습니다.]
이번에 선보인 10개의 프리지아 품종은 국내 재배 환경에 맞도록 바이러스 내성이 강화돼 수확량을 늘릴 수 있는 장점도 있습니다.
농촌 진흥청은 특히 국내 품종이 농가에 보급되면 로열티 비용이 절감되면서 농가 수익이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