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이 지난 1일 김포공항에서 뒷바퀴 일부가 빠져 활주로에 멈춰서는 사고와 관련해 긴급 안전권고를 받았습니다.
건설교통부 항공안전본부는 최근 항공사고조사위원회를 열어 제주항공 Q400 여객기 바퀴 이탈과 관련해 바퀴 계통의 베어링 파손과 휠 허브에 대한 결함을 발견한 뒤 긴급 안전권고를 내려 제주항공에 조치 결과를 제출하라고 통보했습니다.
항공사고조사위측은 사고 항공기의 타이어를 뺀 뒤 베어링 부분을 육안점검하고 휠 허브에 대한 정밀 검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은 문제점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제주항공 Q400 여객기는 지난 1일 제주공항을 출발해 오후 4시 40분쯤 김포공항에 착륙해 유도로에 진입하던 중 뒷바퀴 묶음 가운데 하나가 빠져나가면서 활주로에 멈춰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