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뉴스 > 생활·문화

차차 흐려져 오후부터 비…강풍·흙비 조심

입력 : 2007.02.13 07:52|수정 : 2007.02.13 07:52

동영상

<앵커>

오늘(13일) 오후부터 비가 내리고 바람도 강하게 불 것으로 보입니다.

자세한 날씨 이나영 기상캐스터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네 아직까지는 하늘이 흐린 상태지만 오후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하겠습니다.

비와 함께 바람도 강하게 불 것으로 보이는데요,

따라서 오늘 밤 늦게부터는 전국 곳곳에 강풍주의보가 내려질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밤 늦게부터 내일 낮 사이에는 약한 황사 현상으로 인해 흙비가 내릴 가능성도 있습니다.

내일까지 서울 경기와 강원 지방에는 5에서 10mm의 비가 내리겠고요, 그 밖의 지방은 10에서 30mm, 특히, 호남과 제주 산간에는 50mm 안팎의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서쪽에서 짙은 구름대가 다가서고 있습니다.

이 구름이 오늘 오후부터 내일까지 전국 곳곳에 영향을 주겠는데요,

따라서 오늘 전국이 흐려져서 오후에 서쪽 지방부터 비가 내리겠습니다.

또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

비가 그친 뒤에는 반짝 추위가 이어지겠고요, 설 연휴 첫날에는 다시 전국적인 비 소식이 있습니다.

(이나영 기상캐스터)

SBS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