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한선교 의원은 "국립공원 입장료가 폐지됐으나 공원 이용객들이 실제 부담하는 비용은 오히려 더 늘어났다"고 주장했습니다.
한 의원은 올해 국립공원 입장료 폐지에 따른 결손액은 289억 원으로, 이 가운데 232억 원을 국가예산으로 충당하기로 해 사실상 국민세금으로 보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한 의원은 이런 세금 부담을 제외하고도 입장료 폐지뒤 공원 주차장과 대피소, 야영장 등의 이용료가 대폭 인상되면서 실제 공원 이용객들이 부담하는 비용도 더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고 주장했습니다.
한 의원은 "국립공원관리공단이 입장료를 폐지했다며 온갖 생색을 내면서 이에 따른 손실을 국민에게 전가하고 있다"며 "다양한 구조조정과 공단 자체 수익사업을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