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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핵폭탄 공격대비 경보장치 구축

한주한

입력 : 2007.02.11 08:28


뉴욕시 당국은 핵폭탄 공격 등에 대비한 첨단 경보장치를 올해 말까지 갖출 계획이라고 미국토안보부 관계자들이 밝혔습니다.

뉴욕시는 지금까지는 주로 해상을 통해 도시로 은밀하게 반입되는 핵폭탄 적발에 주력해왔으나, 이번에 도입되는 핵 감지 장비는 고속도로와 트럭 주차장 등 시내 곳곳에 설치돼 방사능 물질을 탐지하게 됩니다.

국토안보부는 이 시설에 장착된 핵 감지 센서들을 통해 핵폭탄이나 방사능을 확산시켜 엄청난 인명 피해를 초래할 수 있는 이른바 '더러운 폭탄' 같은 폭발물을 탐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미국은 이러한 계획이 성공적이라고 판단될 경우 로스앤젤레스와 워싱턴 등 다른 주요 도시로 설치를 확대할 계획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