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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화재' 신속대피로 인명피해 없어

김현우

입력 : 2007.02.09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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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한 초등학교에서 불이 났습니다. 학생과 교사들은 방과 후 특별수업 중이었지만 신속하게 대피해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김현우 기자입니다.

<기자>

초등학교 건물 4층에서 불길이 무섭게 치솟습니다.

시커면 연기가 쉴 새 없이 건물 밖으로 뿜어져 나옵니다.

오늘(9일) 오후 네 시 반쯤 서울 이촌동의 한 초등학교에서 난 불입니다.

[교사 : 밖에 복도에서 연기가 막 나는 거예요. 그래서 비상벨 누르고 애들하고 그냥 무조건 내려왔어요.]

소방차 38대와 소방관 105명이 긴급 출동해 진화에 나섰습니다.

4층 어학실 근처에서 시작된 불은 어학실 내부 20평을 태운 뒤 30분만에 꺼졌습니다.

화재 당시 어학실에서 방과 후 영어 수업을 하던 교사 2명과 학생 15명은 재빨리 대피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권영기/초등학교 5학년 : 저도 냄새나서 나왔더니 연기가 조금씩 나다가 갑자기 많이 나서 불꽃이 창문에 보였어요.]

경찰은 어학실 옆 복도나 창고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