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성인잡지 플레이보이 모델 출신의 배우 안나 니콜 스미스가 플로리다주의 한 호텔에서 갑자기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습니다.
CNN은 니콜 스미스가 발견된 직후 심폐기능소생 조치를 받았으나 병원에 도착했을 때에는 이미 숨진 뒤였다고 전했습니다.
레스토랑 종업원과 스트립쇼걸, 플레이보이 모델로 활동하던 금발의 니콜 스미스는 영화까지 출연해 '제2의 마를린 몬로'로 까지 불렸습니다.
지난 1994년 당시 63살 연상인 89세의 텍사스 석유 재벌 하워드 마셜 2세와 결혼해 세간의 주목을 받았으며, 남편이 결혼 14개월만에 사망한 후 전처 소생 장남과 유산 상속 분쟁을 벌여왔습니다.
니콜 스미스는 첫 재판에서 4억 7천400만 달러를 받을 수 있다는 판결을 받았지만 이후 8천900만 달러로 깎였다가 한푼도 받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유산 상속 재판은 아직까지 결론을 내지 못한채 연방 법원에 계류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