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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금천경찰서는 백화점과 할인매장 등에서 1백억 원대 '카드깡'을 한 혐의로 35살 박 모 씨를 구속하고 27살 이 모 씨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박 씨 등은 지난해 10월부터 넉 달에 걸쳐 4천여 명에게 건네받은 신용카드로 서울 시내 유명 백화점과 할인매장 등에서 상품 110억여 원어치를 결제한 뒤 수수료를 제한 70억여 원을 융통해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박 씨 등은 서울 노원구에 사무실을 차려놓고 스팸메일과 문자메시지 등을 보내 대출을 원하는 사람을 모은 것으로 밝혀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