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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방용 불량 태양열 기기 판매사기 급증

남주현

입력 : 2007.02.08 17:43|수정 : 2007.02.08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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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운동연합은 8일 기자회견을 열어, 농촌 지역을 중심으로 난방용 불량 태양열 기기 판매 사기가 잇따라 정부 차원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환경운동연합은 불량 태양열 기기 피해 사례를 조사한 결과, 지난 해 7천 대, 시가 3백억 원어치가 판매돼 농민들이 피해를 고스란히 떠안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조사 결과 불량기기 판매 업체는 에너지관리공단의 인증을 받았다고 속이거나, 난방을 100% 해결할 수 있다는 과대광고로, 농민들을 속여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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