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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오늘(7일) 아침 안개도 대단했지요? 안개 낀 고속도로는 눈길이나 빗길 못지 않게 위험합니다. 짙은 안개가 낀 중부권 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정영태 기자입니다.
<기자>
1백m 앞도 보이지 않는 짙은 안개가 고속도로를 에워쌌습니다.
곳곳에서 추돌사고가 났고 화물차에 실려 있던 물건들이 도로로 쏟아져 내렸습니다.
오늘 아침 7시 반쯤 평택-음성간 고속도로 서평택 나들목 부근에서 화물차를 포함한 차량 18대가 곳곳에서 추돌사고를 냈습니다.
35살 이 모 씨 등 6명이 다쳤습니다.
인명피해는 적었지만 화물차에 실려있던 각종 화물들이 도로로 쏟아지면서 추가 사고로 이어진 데다 극심한 정체까지 빚었습니다.
사고 차량 중에는 LP가스 통을 가득 실은 화물차도 있어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뻔 했습니다.
짙은 안개 때문에 운전자들은 앞에서 난 사고를 분간하지 못했고 추돌사고들이 이어졌습니다.
[송병모/화물차 운전자 : 앞에 사고가 나 있으니까 차들이 통제를 해서 차들이 섰는데도 뒤에 차들은 보지 못하고 달려오니까...]
경찰은 1시간 반 동안 고속도로 진입을 전면 통제했습니다.
충남 홍성의 40번 국도에서도 오늘 아침 9시쯤 승용차와 화물차가 정면 충돌해 3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청주와 광주공항은 국내선 항공기 10여 대가 결항되는 등 전국의 교통망이 안개로 큰 혼란을 빚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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