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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김정일 생일 앞두고 해외서 선물조달 혈안

유재규

입력 : 2007.02.07 14:08


북한이 '민족 최대의 명절'로 치는 오는 16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64회 생일을 앞두고 최근 홍콩과 마카오, 중국 주하이를 통해 선물을 구하는데 혈안이 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마카오의 소식통은 홍콩 주재 북한총영사관이 주관으로 선물 구하기에 나서고 있지만 미국의 금융제재와 유엔의 대북금수 결의로 김 위원장과 특권층에 전달할 각종 사치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일부에선 최근 마카오에 나타난 김 위원장의 장남 김정남도 부친을 위해 이곳에서 주문해놓은 선물을 손수 구하러 온 목적도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