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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2시 뉴스

입력 : 2007.02.05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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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앙지법은 9백억 원대 회삿돈을 횡령하고 계열사에 2천백억 원대의 손실을 끼친 혐의로 기소된 정몽구 현대차 회장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정 회장이 현대차 회장 지위를 이용해 대규모 비자금을 몰래 조성해 개인적으로 사용한 것은 기업 경영의 건전성을 해치는 행위인 만큼 선진 경제를 위해 이런 불법 관행은 근절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비자금 조성과 횡령, 계열사 유상 증자 과정에서의 배임 등 정 회장의 공소 사실 4가지를 모두 유죄로 인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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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길 전 원내대표를 중심으로 한 열린우리당 탈당파의원들이 오늘(5일)중에 탈당 시기를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전 원내대표의 한 측근은 "내일 낮 노무현 대통령과 여당 개헌 특위와의 오찬 회동이 예정돼 있는데, 노 대통령이 자신의 당적정리에 관해 의견을 밝힐 가능성이 있는 만큼 회동 결과를 지켜보고 탈당 시기를 결정하는 의견과 그전에 탈당하자는 의견이 맞서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에 따라 김 전 원내대표는 오늘 하루 동안 탈당파 의원들을 잇달아 만나 의견을 들은 뒤, 탈당시기를 최종 결정할 것이라고 이 측근은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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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통상부는 아프가니스탄 탈레반 세력이 아프간 국경도시 토르캄에서 수도 카불로 이동하려는 한국인을  납치할  계획이라는 첩보를 입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탈레반은 수감 중인 동료 석방을 위해 한국인 납치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따라 주 아프간 대사관과 주 파키스탄 대사관은 현지 소재 한국 NGO 관계자와 선교사, 건설업체 직원들에게 아프간·파키스탄 간  육로 이동을 별도 통보시까지 금지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외교부는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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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방경찰청은 수백억 원대의  불법 외환거래를 알선한 혐의로 파키스탄인 35살 M모 씨를 구속하고 22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파키스탄 국제 환치기 조직 '마누르'의 조직원으로 알려진 이들은 지난 20055년부터 한국내 파키스탄 노동자로부터 본국으로의 송금 요청을 받으면 0.4%~0.7%의 수수료를 뗀 뒤 현지 사무실에서 직접 돈을 지급해 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 노동자들이 이들에게 송금해 달라며 요청한 돈은 파키스탄에 중고 의류 등을 수출한 한국업체에 수출대금으로 지급해 모두 4백억 원 대의 불법 외환 거래를 해 온 것으로 경찰은 추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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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이 새 은행권 도안과 관련된 최근의 논란에 대해 국민에게 공식 사과한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은행은 1,000원권 뒷면 도안의 건물을 확실한 고증 없이 도산서당과 계산서당으로 다르게 설명하는 등 국민에게 혼란을 초래해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습니다.

한은은 그러나 논란에도 불구하고 새 은행권의 도안 변경은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못박았습니다.

다만, 앞으로 새 화폐를 발핼할 때 국민 여론 수렴과 전문적 자문을 거쳐 보다 완벽하게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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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모레부터 정부 국무회의와 차관회의 회의장에 서울시 수돗물인 '아리수'를 음용수로 공급한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시민들이 수돗물을 믿고 마실 수 있도록 중앙정부가 먼저 실천해 달라."는 서울시의 제안을 행정자치부가 받아들여 '아리수' 공급이 이뤄졌다고 설명했습니다.

서울시에서는 재작년 10월 시청사와 산하기관 모두에 '아리수'를 비치해 음용수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플러스 : 생생뉴스>

생생한 현장 보여 드리는 생생 뉴스입니다.

오늘 새벽 경기도 안산에서 발생한 LP가스 야적장 폭발 사고 현장 보여 드립니다.

또, 육군의 겨울철 도하 훈련 현장 그리고 호주에서 큰 홍수를 맞아 한 청년이 물살에 휩쓸렸다가 나뭇 가지를 잡고 구사일생한 모습 전해 드립니다.

<ⓤ플러스 : U포터>

풍물패의 흥겨운 가락이 남산골에 울려 퍼집니다.

입춘 첩을 붙이는 손길에도 흥이 얹힙니다.

'입춘대길', '봄이 오니 행복이 오고', '건양다경', '계절따라 경사가 많다.'는 뜻입니다.

마당에선 오색 나물들이 향긋한 봄 냄새로 코를 자극합니다.

어린이들은 떡메치고 윷을 놀며 시간가는 줄을 모릅니다.

전통의 흥과 매력에 젊은이들은 몸장단을 맞추고 외국인들은 카메라를 꺼내듭니다.

[알렉스/호주 관광객 : 봄축제의 분위기나 그 속에 담긴 열정이 대단합니다. 순간순간마다 진정한 한국문화를 느낄 수 있습니다.]

입춘첩을 받아든 시민들은 저마다 소망을 품어 봅니다.

[이순훈/서울 강남구 : 기분이 좋습니다. 날도 좋고 올 한해 집안이 모두 평안할 것 같습니다.]

봄의 길목답게 포근했던 입춘.

겨우내 움츠렸던 어깨를 펴고 새 계절의 희망에 흠뻑 취한 하루였습니다.

<오늘의 날씨>

월요일인 오늘도 전국의 낮기온이 10도를 웃돌면서 겨울답지 않게 포근할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 기온은 10도까지 오르겠고 광주와 대구는 13도, 부산과 강릉은 14도가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당분간 평년보다 포근한 겨울 날씨가 이어지겠다고 예보했습니다.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한때 구름이 많이 끼겠습니다.

내일도 전국적으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지만 서울·경기와 강원 지방에는 구름이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5도에서 영상 6도, 낮 최고기온은 영상 8도에서 14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