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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1년 어린이 유괴사건을 다룬 영화 '그 놈 목소리'가 개봉 나흘만에 140만 명을 동원하며 흥행 몰이에 나섰습니다.
설경구, 김남주 씨가 아이를 유괴당한 부모역을 맡아서 열연했는데요.
예고편을 통해 범인을 공개수배 해 화제가 됐죠?
이 영화는 범인 검거를 위해 교도소에서도 상영될 예정이고요.
반인륜적 범죄에 대한 공소 시효를 없애자는 서명 운동을 인터넷을 통해 벌이고 있기도 합니다.
[설경구/영화배우 : 앞으로 일어날지 모르는, 예방 차원도 될 수 있고. 국민들 자체에서 공소시효가 없어지면 되는 거예요.]
'그놈 목소리'의 초반 성적은 '타짜'나 '미녀는 괴로워'를 넘어섰는데요.
제작사는 극장의 상영 요청이 잇따라 스크린이 당초 4백 개에서 5백 개가 넘어 섰다며 들뜬 표정인데요.
그러나 지나치게 무겁고 비극적인 결말 때문에 보기에 불편하다는 지적도 있는데요.
결국, 장기 흥행에 흥행에 성공할 지 여부는 이번 주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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