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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축용 임대, 10년간 집값 23% 올라야 '본전'

하현종

입력 : 2007.02.04 10:53


정부가 공공펀드를 조성해 짓는 비축용 임대 주택 아파트는 10년 후 집값이 최소한 23% 올라야 원금 손실을 보지 않을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비축용 임대 아파트 30평형의 평균 건설원가를 1억8천만원, 임대 조건은 보증금 2천5백만원에 월 임대료 52만원, 10년 후 매각 금액은 2억 5천만원으로 예상됩니다.

건설산업전략연구소는 이를 토대로 분양전환을 가정한 투자자의 수익률을 분석한 결과 예금등 기회비용을 따졌을 때 10년간 집값이 23% 올라야 본전 일것으로 추정했습니다.

한편 향후 10년 동안 장기임대주택 수요층인 2-30대는 줄어들고 자가주택 보유율이 높은 40대층은 늘어날 전망이어서 정부가 장기임대주택 260만가구를 추가 공급하기로 한 것은 정확한 수요 예측 없이 나온 섣부른 정책이라는 비난이 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