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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기자실 건물 '폭발물' 대피 소동

송인호

입력 : 2007.02.03 07:39|수정 : 2007.02.03 07:39

차 검문 과정서 탐지견이 발견 신호 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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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 관저 인근에 있는 건물이자, 백악관 출입기자들을 위한 임시 기자실에 폭발물 소동이 있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2일 오전, 백악관 콘퍼런스 센터에 대피령이 내려져 브리핑을 받던 기자들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스콧 스탤젤 백악관 부공보비서관은 백악관 출입구에서 정부 계약자가 몰고온 차를 검문하는 과정에 폭발물 탐지견이 폭발물을 발견했다는 신호를 보내 이런 조치를 내렸다고 해명했습니다.

그러나 차량을 면밀히 조사한 결과 의심스런 물체를 발견하지는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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