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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우·전진, '동방의 스타'로 중국행

입력 : 2007.02.02 15:13|수정 : 2007.02.02 17:31

중국 고고클럽, 신화 노래 리메이크곡 선보여


그룹 신화 멤버이자 솔로 가수인 이민우(M·28)와 전진(27)이 중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동방의 스타'로 선정돼 3일 오후 7시30분 중국 상하이(上海)시 대무대(大舞臺)에서 열리는 '동방의 스타-가족 사랑하기 콘서트'에 참석한다.

'동방의 스타 콘서트'는 매주 일요일 오후 7시30분 상하이 둥팡(東方) 위성TV에서 방송되는 중국 인기 프로그램.

이들은 '동방의 스타-가족 사랑하기 콘서트'란 이름의 설 특집 무대에 출연한다.

이번 공연은 중국 최대 매체그룹인 SMG(Shanghai Media Group)가 주최하고 상하이 둥팡 위성TV를 통해 4일 오후 9시, 18일 오후 7시30분 2회에 걸쳐 중국 전역을 비롯, 일본·동남아시아·미국·유럽·호주 등지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소속사인 굿이엠지는 "이번 방문은 '가장 초청하고 싶은 외국가수'란 주제로 상하이 네티즌 및 시청자 여론조사를 거친 결과 이민우와 전진이 뽑혀 이뤄지는 것"이라며 "이들 외에도 2005년 중국 음반 판매량 1위를 기록한 싱가포르 출신의 쑨옌쯔(孫燕姿) 등 중화권 최고 스타들이 참여해 무대를 꾸민다"고 설명했다.

또 이번 콘서트에선 2월1일 데뷔 음반을 발표한 중국 4인조 남성그룹 고고클럽(GoGo Club)이 신화의 8집 타이틀곡 '원스 인 어 라이프타임(Once In A Lifetime)'을 중국어로 리메이크한 타이틀곡 '만장적약회'를 선보일 예정이어서 원곡을 부른 이민우·전진과의 이색 만남이 기대된다.

고고클럽의 이 노래는 3월부터 상하이 둥팡 위성TV에서 방송될 드라마 '더 프로그 프린스(The Frog Prince)' 주제곡으로도 쓰인다.

굿이엠지는 "이번 콘서트를 통해 3월 라이브 음반을 발표하고 일본 등 아시아 투어를 펼칠 이민우와 이달 중순 한국과 대만에서 스페셜 에디션 음반을 발표하고 대만 프로모션에 나설 전진의 해외 진출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민우와 전진은 "중국 팬 여러분의 큰 사랑에 감사드린다"며 "한국과 중국의 대명절인 설에 우리의 무대가 즐거운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3일 출국하는 이들은 4일 입국하며, 10일 오후 7시30분 서울 잠실체육관에서 열리는 신화 공식 팬클럽 신화창조 8기 팬미팅에 참석한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