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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대부분 영하권 강추위…오후에도 한파

정형택

입력 : 2007.02.01 11:19|수정 : 2007.02.01 13:45

전남·제주 산간 대설 주의보, 서해상 풍랑주의보 발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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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31일)에 이어서 오늘도 추운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서울 지방 아침 최저 기온이 영하 8도까지 떨어지는 등 제주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이 영하의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전남과 제주 산간 지역에는 대설 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정형택 기자입니다.

<기자>

전국 대부분 지역의 수은주가 영하권으로 떨어졌습니다.

오늘 아침 대관령의 기온이 영하 15도로 가장 낮았고 서울도 영하 8.1도를 기록해 출근길 한파가 이어졌습니다.

바람까지 강하게 불면서 서울의 아침 체감 온도는 영하 12.6도를 기록했습니다.

한파는 오후에도 이어져 전국 최고 기온이 영하 3도에서 영상 5도 사이에 머물러 어제보다 더 추울 전망입니다.

전남 해남과 진도, 무안, 함평 그리고 제주 산간 지역에는 대설 주의보가 발령되었습니다.

진도에 5.8cm의 눈이 내린 것을 비롯해 해남에 4.1, 목포에 3, 울릉도에 0.6cm의 적설량을 기록했습니다.

대흑산도와 홍도, 울릉도, 독도에 강풍 주의보가 발효되었고 서해 남부 전 해상에도 풍랑 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남부와 남해 서부 전 해상에서 2에서 4m로 높게 일면서 먼바다 항로의 모든 여객선 운항이 통제되었습니다.

기상청은 호남 서해안과 제주 산간에 5에서 15cm, 충남 서해안에 3에서 7cm의 눈이 더 올 것으로 내다 보았습니다.

기상청은 또, 이번 추위가 내일 오후부터 한풀 꺾여 다음 주 초까지 포근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