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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중국 왕복 노선 '10만 원대' 전쟁

최원석

입력 : 2007.02.01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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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비행기로 불과 2시간 거리에 있는 중국 산둥성 도시들과 동·북부 다롄과 창춘.

요즘 이들 지역을 오가는 비행기 값이 최저 10만 원대까지 떨어져 항공사간 경쟁이 볼 만해 졌습니다.

인천~다롄 노선의 경우 중국 항공사가 10만 원짜리 왕복 항공권을 내놓자 아시아나 항공은 11만 4천 원, 대한항공은 12만 원짜리 한시 특가 항공권을 선보였습니다.

인천과 산둥성 이엔타이, 웨이하이 노선도 2월 중순에 대한항공은 12만 원, 아시아나는 11만 4천 원에 파는 특가 상품이 등장했습니다.

물론 실제 항공 요금은 여기에 세금과 유류 할증료 등 9만 원에서 10만 원 정도를 더 추가해야 하지만 순수 항공권 가격만 놓고 보면 서울과 제주를 왕복하는 항공권보다 싸진 셈입니다.

이런 가격 할인은 중국 항공사들의 대대적인 저가 공세에다 겨울철 비수기로 골프 여행 등 중국 여행 수요가 크게 줄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날씨가 풀리면 중국 노선 항공권 가격이 다시 오를 가능성이 크다고 국내 항공사 관계자는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