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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광장] '휴먼 코메디' 연장 공연

조지현

입력 : 2007.02.01 11:45

동영상

<앵커>

문화광장 오늘(1일)은 공연 소식 전해드리는 순서입니다.

팍팍한 세상, 시원한 웃음으로 관객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희극 '휴먼 코메디'가 앵콜 공연에 들어갔습니다.

조지현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모텔에 침입한 강도와 그를 잡으려는 형사의 쫓고 쫓기는 추격, 여기에 모텔 투숙객들이 얽혀들면서 사건은 복잡하고도 엉뚱하게 흘러갑니다.

절묘한 타이밍과 허를 찌르는 반전, 1인 4역 씩을 감쪽같이 소화하는 출연 배우 6명의 완벽한 호흡이 돋보이는 희극 '휴먼 코메디'입니다.

1999년 초연 이후, 꾸준한 사랑을 받았던 작품으로, 이번 공연에서는 '가족'과 '냉면', '추적' 등 세 가지 에피소드를 선보입니다.

눈 먼 아버지 학규를 모시고 사는 춘향, 몽룡과 사랑에 빠지지만, 변학도 역시 춘향에 대한 마음을 버리지 못합니다.

춘향가와 심청가를 한데 녹인 뮤지컬 '인당수 사랑가'는 청춘 남녀의 사랑과 중년의 사랑, 아버지의 사랑을 통해 삶과 사랑은 무엇인지 관객들에게 묻습니다.

아기 고양이와 생쥐,강아지 등 의인화된 행동을 통해 버려진 어린이들이 상처를 극복하고 성장하는 과정을 그린 어린이극 '대장만세'입니다.

컴퓨터와 학원에 매몰된 어린이들에게 놀이 문화를 찾아주자는 취지로, 현직 초등학교 교사인 이응률씨가 극본을 쓰고 연우무대 대표를 역임한 정한룡씨가 연출을 맡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