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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말 성탄절을 계기로 거론됐던 경제인과 정치인에 대한 특별사면이 오는 3·1절에 시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사면 대상으로는 박용성 전 두산그룹 회장과 박지원 전 청와대 비서실장 등이 검토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법무부는 일선 지방검찰청에 경제 사범을 중심으로 특사 대상을 보고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에 앞서 경제 5단체는 불법 정치자금과 회계 부정 등으로 처벌받은 기업인들을 사면 복권해 달라는 청원서를 지난달 초 청와대에 제출했습니다.
사면 청원 대상으로는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과 박용성 전 회장 등 회계 부정 관련자 51명과 고병우 전 동아건설 회장 등 정치자금법 위반자 8명이 포함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