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일부 복제의약품의 약효가 기준치에 크게 못 미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대한의사협회는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5개 제약사의 복제약에 대한 생물학적 동등성 시험결과, 3개 의약품의 약효가 기준치를 크게 벗어났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한 제약사의 항진균제는 약효가 5% 수준으로 거의 효능이 없었고, 한 고혈압약은 오히려 기준치를 크게 웃돌아 부작용이 우려된다고 밝혔습니다.
의협은 이같은 검증 결과를 식약청에 전달하고 문제가 된 의약품에 대한 조사를 의뢰했습니다.
이에 앞서 식약청은 지난해 647개 의약품의 약효실험결과 총 115개 품목이 조작됐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허가취소나 판매금지 등 행정조치를 내린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