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생활·문화

[문화광장] 만약 '만능 리모컨'이 있다면?

남상석

입력 : 2007.01.31 10:08

동영상

<앵커>

문화광장 오늘(31일)은 개봉영화 알아보는 순서입니다.

일과 가정 사이에서 갈등하는 현대인을 풍자한 코미디 영화 등 다양한 영화들이 개봉됩니다.

남상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승진을 목표로 열심히 일하라는 직장상사의 요구와 자신들에게 시간을 내달라는 가족의 호소 사이에서 고민하는 마이클 앞에 만능 리모콘이 등장합니다.

편한대로 세상과 시간을 조종하지만 심각한 부작용이 생깁니다.

아담 샌들러의 코믹연기가 돋보이는 할리우드 코미디 영화입니다.

마야 문명이 쇠락해갈 무렵 '표범발'의 마을은 난폭한 전사들의 공격으로 쑥대밭이 되고 동료들과 함께 제물로 바쳐지기 위해 끌려갑니다.

목숨 건 탈출 장면의 긴박감과 문명의 야만성을 보여주는 멜 깁슨 감독 작품입니다.

91년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이형호 군 유괴 사건을 현상 수배극을 표방하며 영화로 재현했습니다.

시종일관 반복되는 유괴범의 피말리는 협박과 추적, 절망 등 실제사건의 재현에 충실하며 유괴범 검거와 공소시효 폐지라는 사회적 캠페인을 앞세웠습니다.

이밖에 재즈를 통해 전쟁의 상처를 달래고 소통하는 영화 클럽 진주군과 낭만의 도시 파리에서 벌어지는 18가지 사랑 이야기를 담은 옴니버스 영화 사랑해 파리, 렌탈 가족 사업을 통해 현대 사회 가족 해체 문제를 다룬 노리코의 식탁 등이 개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