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사회

[수원] '하이닉스' 유치 경쟁 가열

정영태

입력 : 2007.01.30 18:02

동영상

<앵커>

이어서 수도권 소식 오늘(30일)은 수원을 연결합니다 정영태 기자! (네, 수원입니다) 하이닉스 반도체의 이천 공장 증설이 무산되면서 경기도와 이천시의 반발이 거세다고요?

<기자>

경기도와 이천시가 잇따라 대형집회를 열고 이천 공장 증설을 거듭 요구하고 있습니다. 

경기도와 이천시는 지난 26일과 어제,  과천 정부청사와 수원 실내 체육관에서 두차례 대규모 집회를 열었습니다.

지난 24일 정부가 발표한 하이닉스 이천 공장 증설 불가 방침을 철회하라는 요구입니다.

[김문수/경기도지사 : 하이닉스 문제는 이천의 문제가 아닙니다. 하이닉스 문제는 경기도의 문제도 아닙니다. 하이닉스는 바로 대한민국의 문제입니다, 여러분!]

경기 지역 경제단체들도 앞으로 1천만 명 서명운동을 벌이는 등 이천 증설 재추진을 위한 본격적인 움직임에 나섰습니다.

경기도는 다음주 중으로 전현직 국회의원과 경제 단체장 등이 참가하는 이천공장 범도민비상 대책위를 출범시킬 계획입니다.

또 다음달 14일 학계와 언론계, 환경단체가 참여하는 포럼을 열어 구리 공정의 유해성 여부에 대한 토론을 벌일 예정입니다.

이런 가운데 경기도 이천과 청북 청주 외에 경북 구미와 강원도 원주까지 하이닉스 공장 유치에 나서면서 자치단체들의 유치 경쟁이 가열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