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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전나무를 연상시키는 곧게 뻗은 식물.
앙증맞은 잎들이 올망졸망 모여있는가 하면 사시사철 꽃망울을 머금고 있는 것도 있습니다.
예전에 책상 위나 탁자 위에 놓는 작은 화초라 하면 난이나 선인장이 전부였지만 최근엔 이처럼 다양한 책상용 식물들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김희정/고객 : 아무래도 이런 식물들은 그린색이라서 편안한 감을 주기도 하고 공기정화도 되기 때문에 이런 걸 많이 사서 군데 군데 많이 진열을 해놓는 편이에요.]
일명, 책상용 식물들은 길이가 5cm 미만부터 50cm 가량 되는 실내용 원예식물들을 말하는데요.
공기정화 능력이 좋아 새집 증후군에 좋은 율마, 일년 내내 꽃을 볼 수 있는 안스리움, 모빌처럼 길게 늘어져 멋스러운 트리안, 작은 꽃이 앙증맞은 애기 별 같은 식물이 특히 인기입니다.
또 봄에 꽃을 피우는 봄 화초들도 이맘 때 쯤 많이 찾는 인기품목입니다.
[김종욱/플로리스트 : 히야신스 같은 봄꽃들은 봄을 기대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죠. 수경재배도 가능하기 때문에 사무실이나 가정집에서도 굉장히 재미있게 기를 수 있는 것입니다.]
이같은 식물들은 기온에 민감하지 않고 햇볕이 없는 실내에 놓아도 잘 자랄 수 있어 일주일에 한두 번의 물갈이로 누구나 쉽게 기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 대부분 오천 원에서 1만 원 선으로 가격도 저렴해 많이 찾는 이유가 되고 있습니다.
화장실이나 창가, 혹은 전혀 예상치 못한 곳에서 발견하는 작은 식물들.
인테리어 효과도 뛰어나지만 무엇보다도 사람들에게 삶의 활력소가 돼준다는 점에서도 사랑받고 있는데요.
[윤태심/회사원 : 사무실 공기도 좋아지는 거 같고.]
[임희진/회사원 : 일단 마음이 좀 편해지고.]
[이영미/회사원 : 스트레스 많이 받을 때라든지 뭐 기분 전환 할 때 보면서 기분 좀 많이 전환되는 거 같아요.]
다만, 겨울철 실내는 난방 등으로 공기가 많이 건조하기 때문에 약간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전문가는 말합니다.
[김종욱/플로리스트 : 히터나 이런 곳에 직접적으로, 보이지 않는 곳에 놓는 것이 좋고 물은 이틀에 한 번 갈아주시면 오래 감상할 수 있습니다.]
아직은 멀게만 느껴지는 봄이지만 나만의 작은 공간을 채워주는 초록의 싱그러움으로 설레는 봄을 미리 한번 느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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