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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밤 경기·강원 큰 눈 '빙판길 출근 대란' 우려

김용태

입력 : 2007.01.29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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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29일) 밤 늦게부터 경기·강원 지방에 눈이 올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쌓인 눈이 얼어 붙으면서 일부 지역에선 내일 아침 '빙판길 출근 대란'도 우려됩니다.

김용태 기자입니다.

<기자>

기상청은 내일 새벽을 기해 동두천과 파주 등 경기 북부와 원주, 철원 등 강원 영서 지방에 대설 특보를 발령할 예정입니다.

오늘 밤 늦게부터 눈발이 날리면서 3~8cm의 적설이 예상됩니다.

서울과 강원 영동, 충청 지역에도 1~5cm 가량 눈이 쌓일 것으로 보입니다.

눈이 그친 뒤에는 기온이 떨어지면서 내일 아침 출근길이 빙판으로 변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재해 대책 본부는 출근길 교통 대란이 우려되는 만큼 눈이 쌓일 경우 가급적 대중 교통 수단을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모레는 서울 아침 최저 기온이 영하 7도로 떨어지는 등 강추위가 이어지다가 주말쯤 추위가 풀릴 것으로 보입니다.

어제 저녁 영동 산간과 강릉에 쏟아졌던 폭설은 대부분 지역에서 모두 그쳤습니다.

영동 지역에 내려졌던 대설 주의보도 아침 7시를 기해 해제되었습니다.

영동 고속도로는 정상 소통되고 있지만 어제 저녁 6시부터 교통이 통제된 속초~인제 간 미시령 옛길은 통제 상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