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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대설주의보 해제…밤부터 많은 눈

하대석

입력 : 2007.01.29 10:55|수정 : 2007.01.29 12:24

오늘 밤 중부지방부터 눈…미시령 옛길 차량운행 통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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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강원·영동 산간에 어제(28일)부터 많은 눈이 내려서 일부 도로 사정이 좋지 않습니다. 대설주의보는 해제됐지만 오늘 밤부터 중부지방에 다시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하대석 기자입니다.

<기자>

밤새 내리던 눈은 아침이 되면서 대부분 그치고 지금은 일부 산간에서만 조금씩 계속되고 있습니다.

영동지방에 내려졌던 대설주의보는 7시를 기해 모두 해제됐습니다.

지금까지 향로봉에 가장 많은 14.9cm가 내렸고 대관령과 진부령에도 10cm가 넘는 많은 눈이 쌓였습니다.

영동고속도로는 정상소통되고 있지만 일부 고갯길은 월동장구를 갖춰야 넘을 수 있습니다.

속초-인제 간 미시령 옛길은 차량 운행이 아직도 통제되고 있습니다.

강릉과 속초 등 해안에도 제법 많은 눈이 쌓여서 일부 구간의 노선버스가 단축운행되고 있습니다.

강원 산간에는 내일까지 많게는 10cm의 눈이, 영동지방에는 오늘까지 1~3cm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늘밤 늦게부터는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경기 북서부 지방부터 눈이 내리기 시작해 내일에는 전국에 눈이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서울·경기와 충청에는 1~5cm, 경기 북부와 강원·영서에는 3~8cm의 눈이 쌓일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