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이 이라크에 미군을 추가 파병할 계획인 가운데 할리우드 스타 제인 폰다를 비롯한 수만명의 항의자들이 워싱턴 시내에 미군 철수를 요구하며 시위를 벌였습니다.
이번 시위는 천 300개 이라크전 반대단체들의 연합 모임이 마련한 것으로, 베트남전 당시 반전운동 기수 제인 폰다가 활동 중단 34년 만에 참여했습니다.
또 할리우드 스타인 대니 글로버, 수전 서랜든-팀 로빈스 커플, 숀 펜, 제시 잭슨 목사, 미국 최대의 여성단체인 NOW의 김 갠디 회장 등 유명인사가 참가했습니다.
시위 도중 300여명의 시위대가 미 의회 의사당으로 몇 차례 진입하려고 해 이를 저지하는 경찰과 몸싸움을 벌이기도 했으나 시위는 대체로 평화롭게 진행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