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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서 '야반도주'하는 한국기업 늘어난다

권애리

입력 : 2007.01.28 13:37


중국에 진출한 한국 중소 제조업체들 가운데 상당수가 중국인 인건비 상승과 중국 정부의 세제 혜택 축소 등으로 도산하거나 야반도주하고 있습니다.

김동선 주중 한국대사관 산자관은 "실제로 칭다오에선 2개 피혁업체들이 최근 임금을 체불한 상태에서 야반도주했으며 둥관 시의 경우 한국 기업들이 40여 개에서 최근 15개로 크게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한국 정부는 중국 진출 중소기업들에 대한 인력공급 지원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생산기지를 서부지역이나 내륙으로 이전하도록 유도하고 세무나 노무 등의 컨설팅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