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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 대책 이후 아파트 경매시장에도 '한파'

이민주

입력 : 2007.01.28 10:15


1.11 부동산대책 이후 아파트 경매시장이 뚜렷한 하락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정보업체 '지지옥션'은 지난 2주 동안 서울과 수도권 법원에서 실시된 아파트 경매 낙찰가율을 조사한 결과, 두 지역 모두, 감정가 대비 낙찰가 비율이 90% 초반으로 떨어졌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의 낙찰가율은 92.71%로 한 달 전 101.65%보다 8.94%포인트 하락했으며, 경기는 1개월전 108.57%에 비해 18.03%포인트 낮은 90.54%로 떨어졌습니다.

이처럼 수도권 아파트 경매 낙찰가율이 큰 폭으로 떨어진 것은 1.11대책 이후 부동산 매수세가 꽁꽁 얼어붙은 데다 집값 상승에 대한 기대심리도 크게 위축됐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