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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의원, "차베스, 대미외교 단절 꾀하고 있어"

임상범

입력 : 2007.01.27 09:26|수정 : 2007.01.27 09:27


미국 공화당의 코니 맥 하원의원은 우고 차베스 베네수엘라 대통령이 미국과의 외교관계 단절을 꾀하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맥 의원은 "쿠바 지도자 피델 카스트로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차베스는 베네수엘라 국민은 물론 서방세계의 자유, 안정 그리고 번영에 위협이 되고 있으며 미국은 그의 말과 행동을 묵과할 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맥 의원의 이 같은 언급은 차베스 대통령이 윌리엄 브라운필드 미국 대사가 베네수엘라 내정에 계속 "간섭"하면 출국을 요구할 수 있다고 밝힌 데 따른 것입니다.

이에 대해 브라운필드 대사는 양국 관계의 개선을 촉구하고 "언제나 귀국할 수 있도록 여행가방을 항상 꾸려놓고 있다"고 응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