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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3명 엑스터시 복용" 경찰 수사

하대석

입력 : 2007.01.27 07:35|수정 : 2007.01.27 15:59

유명 영화배우·가수 등 3명에 영장 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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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영화배우와 가수 등 연예인 3명이 서울 강남의 고급 술집에서 엑스터시를 복용했다는 정황이 포착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 마포 경찰서는 유명 영화배우 A모 씨와 가수 두 명 등 3명에 대해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았으며 조만간 이들에 대한 소변검사와 모발검사를 실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지난 16일 필로폰 투약 혐의로 구속된 청담동 술집 사장 33살 구 모 씨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연예인들이 자신의 술집에서 마약을 복용했다는 진술을 확보해 수사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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