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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환란 이후 첫 천억대 영업 적자

한승희

입력 : 2007.01.26 11:05

매출 늘었지만 환율 급락·판촉비 증가가 원인


기아자동차가 IMF 외환위기 이후 처음으로 지난해 천억원대의 영업적자를 기록했습니다.

기아차의 지난해 영업 손실액은 1천253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판매 대수는 증가해 매출액은 2005년에 비해 9% 증가한 17조 4천3백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기아차는 지난해 매출액은 늘었지만, 환율 급락과 판촉비 증가, 국내 RV시장 위축으로 연간 영업 이익이 적자로 전환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올해부터는 슬로바키아와 중국 2공장 가동으로 해외 생산 비중이 8%에서 20%로 늘어나는 만큼 환율 급락에 따른 충격을 완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